Sentimental Cross 18 (完)

Riff 2026.06.30 23:31 조회 수 : 6

 

드디어……. 2년 1개월 3일만에 센티멘탈 크로스가 끝났습니다. 

이 이야기는 제가 아주 오래 전, 그러니까 세븐틴 덕질을 시작하기 전 다른 장르에서부터 쓰고 싶었던 이야기인데 이렇게 완결을 내게 되었네요. 물론 장르가 전혀 다르다보니 이야기는 지훈(양자)-찬(친자)-정한(가짜 형제)의 관계성을 제외한 모든 것이 다 바뀌기는 했지만요. 

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'악역을 만들지 말자'는 거였습니다. 물론 악역이 완전히 부재하는 것은 아니지만(예를 들면 정한의 아버지가 있죠…….) 주요 캐릭터가 나쁜 역할이 되는 걸 막고 싶었어요. 특히 지훈과 찬의 어머니인 이원이 악역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T0T 이원이 악역이 되면 이야기가 참 쉬워졌을텐데 그만큼 진부해질 것 같았기 때문에……. 물론 그렇다고 이 이야기가 참신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요.

긴 이야기를 오래 썼고 워낙에 소재부터 답답한 이야기이다보니 어떻게 읽어주셨을지 모르겠지만 부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. 

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글은 아니지만 꾸준히 읽어주시면서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완결을 낼 수 있었습니다. 감사합니다!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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